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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 떡볶이 로제, 투움바, 짜장맛 전부 먹어봄(가성비 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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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저 수집가 2023. 10. 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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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 떡볶이는 인플루언서 화민이 런칭한 브랜드이다. 가격대는 오리지널 기준 500g(2-3인분 정도) 5,900원으로 요즘 밖에서 파는 프랜차이즈 떡볶이에 비해 가격이 상당히 착하다. 맛은 총 4가지로 오리지널, 투움바, 매콤짜장, 매콤로제이다. 기본에 충실하면서 달달매콤의 사이를 딱 잡은 맛과 밀떡이지만 쌀떡같은 쫄깃함까지 그리고 나는 4가지 맛을 전부 다 먹어봤고 그 뒤로 ㅇㄸ이나 ㅂㄸ은 안 시켜먹게 되었는데..

매콤로제 떡볶이 대패는 집에 있는 거 구워서 같이 먹음

런칭 전부터 데일리 화민이라는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떡볶이 연구하는 사진과 진행상태 등을 알리는 게시물을 종종 올렸었는데(찐팬들만 아는 계정이라 봐도 됨) 원래 떡볶이라는 음식을 워낙 좋아한 사람이라서(진짜 음식 사진 올리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음..) 다양하게도 먹어보고 본인이 팔아보고 싶다고도 했었음. 근데 그 과정을 나도 팬으로서 봐오고 직접 먹어보니 이 사람 떡볶이를 얼마나 많이 먹어본 걸가 싶은 맛. 그냥 나는 이게 제일 맛있다고.. 

처음엔 로제만 먹어봤다가 용기를 내어 로제+투움바로 오픈할 때 사봤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맛있었음 

로제가 좀 더 내 취향이긴 한데 그렇다고 투움바는 이제 안 먹어야지~하는 맛도 아님 그냥 맛별로 다 사놓고 땡기는 맛 먹으면 좋겠다 싶을 만큼 호불호가 없는 떡의 식감과 맛임 그리고 떡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밀떡과 쌀떡 그 중간의 맛을 아주 잘 구현한 듯한 이 밀떡은 배달 떡볶이는 쌀떡만 먹는 나에게 대혁명임 ㅜ 사실 그정도는 아닐지 몰라도 만족의 표현임 왜냐면 별로인 쌀떡의 경우 떡이 젓가락에 밀리는 현상이 있고 밀떡은 다시 데우면 끊어지는 현상이 있는데 그게 없어서 매우 좋다는 뜻임

매콤짜장 떡볶이

그리고 거지같이 찍어서 미안하지만.. 매콤짜장 떡볶이 진짜 맛있음 평생 짜장 떡볶이는 떡볶이 아니라고 안 먹었던 난데 이것도 도전해봤음 결과는 대성공임 애기들이 먹기는 좀 매콤할 수 있는데 그냥 내가 다 먹을게 남으면 밥 볶아먹어도 되니 떡볶이는 남는게 없다 진짜 특히 살짝 매콤하니 달달한 짜장의 맛도 잡아줌,, 이게 6,900원이다.. 게다가 오리지널 맛 이외에는 상시 판매가 아니라 항상 품절이라 인스타그램에서 오픈소식을 꼭 꼭 대기했다가 구매해야함.. 

떡볶이를 좋아한다면 꼭 한 번은 먹어보고 평가해도 좋을 맛임 나는 입맛도 드럽게 까다롭고 많이 먹는 편도 아닌데 이 떡볶이는 왜 질리지도 않고 계속 시켜먹고 싶은지.. 오픈하면 난 또 쟁여놓을 생각.. 그리고 조리 방법도 쉬워서 나같은 요알못도 잘 할 수 있음^^

 

게다가 가장 큰 장점은 아마 맛과 가성비인 거 같은데 자취생들에게 특히 좋고 가정집에서 해먹어도 좋을 듯하다. 가장 비싼 게 7,500원이니 말 다했음 어디가면 1인 식비가 평균 8~9천원인데 이건 하나 사면 둘이서도 먹음

 

나의 과한 만족스러운 리뷰일 수도 있고 본인의 판단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일단 하나 사먹어 보는 거 추천함 

후회는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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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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